일산 보양식 몸보신 요리 염소탕 염소수육 청궁

안녕하세요~

밖에 잘 안다니다 보니

집에 있을 시간이 너무 많았는데

 

오랜만에 몸보신 하러 청궁을 다녀왔습니다

 

여기는 예전에는 줄서서 갈정도로 사람이 많았던곳인데

 손님이 확실히 줄었더라구요

​

​

일산 호수공원 뒷쪽에 위치하고 있어서

외진곳에 있는곳임에도 불구하고

웨이팅이 있었던 곳이었어요

근데 지금은 그냥 예약없이 갈수 있다는점~

​

확실히 차 없이는 가기 힘든곳 입니다

​

주차는 가게 바로앞에 주차하면 되요

마당같이 크게 주차장? 같은곳이 있더 라구요

주차 걱정은 없이 올수 있습니다

 

 

​

저번에는 수육만 먹어봤는데

이번에는 전골로 2인분 시켰어요~

​

두근두근 배고파서 기대하면서 기다렸어요

​

 

 

반찬이 엄청 빠르게 나옵니다

​

빨리 나오는집 좋아라 하는데 거의 앉아서

주문하자마자 나오는 수준으로 나오더라구요

 

 

 

 

​

네가지 반찬이 나오네요

가지 열무김치 샐러드 양파절임 이렇게 나옵니다

가지 좋아하는데 심심하니 맛있었어요

​

​

이건 고기 찍어 먹는 소스 에요

들깨 다진마늘 다진고추 참기름 양념장 등이 들어

있는거 같은데 고기 찍어 먹으면 맛있었어요

​

​

주인공 전골 2인분이 나왔습니다

처음에는 국물이 없어보이는데

끓이다 보니 국물이 나오더라구요

​

​

야채가 엄청 푸짐해서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

부추 버섯 깻잎이 한가득

고기도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

​

염소는 냄새나서 못드시는분들이 많은데

저는 그런거 못느끼는편이라 괜찮았어요

보글보글 맛있게 익어가는 전골

​

확실히 술이 땡기긴 했는데

차가있어서 참았어요

다음에는 술먹을 각오하고 와야겠어요

 

그리 오래 끓이지 않아도 금방 익어요

야채만 조금 익으면 고기는 익혀나와서

그냥 먹어도 되나봐요~

​

 

 

​

소스에 찍어서 야채랑 고기랑

냠냐미 진짜 맛있게 잘먹었어요

확실히 손님분들이 나이층이 다들 어르신분들이더라구요

몸보신 하러 오시기 딱인듯

​

​

껍데기도 존맛탱

껍데기가 더 있었음 좋았을거 같아요

껍데기는 몇점 없었던게 아쉬웠어요

​

 

 

​

그다음 볶음밥으로 마무리

살짝 심심하긴 했지만

남은 국물이랑 소스랑 먹으니 맛있었어요

​

 

 

​

볶음밥까지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~~

 

여기까지 일산 염소 맛집 청궁이었어요

​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